온누리신문 제1045호 2015년 4월 21일
행복한 불편함 캠페인에 지역사회 칭찬 자자
같은 날 열린 사회선교 사역박람회 4,408명 다녀가
지난 4월 12일 실시한 행복한 불편함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에 온누리교회의 성숙함을 확실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주일 실시한 행복한 불편함 캠페인에 대한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칭찬이 자자하다. 6211 버스기사 최재선 씨는 “교회의 이러한 노력을 환영한다. 교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뀔 것 같다”고 말했다. 택시기사 김응호씨는 “대한민국에 이런 교회도 있냐고”물었다. 교회가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성도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었다면서 한 말이다. 아이들도 신이 났다. 모처럼 교회 앞마당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어른들도 오랜만에 주차 걱정 없이 성도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행복한 불편함 캠페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같은 날 서빙고 온누리교회와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열린 사회선교 사역박람회의 호응도 뜨거웠다. 20여 개 사회선교 부스와 온누리복지재단 산하 시설 안내부스가 설치되었는데 약 4,408명의 성도들이 방문했다.
이날 마련된 부스에서는 사회선교의 필요성과 유익, 구체적인 실천방법 소개, 온누리복지재단 산하시설 소개, 공동체를 여름아웃리치 정보 등을 제공했다. 순식구들이 함께 봉사할 수 있도록 안내 자료를 배부했다.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회선교부 본부는 5월은 ‘환경을 생각하는 달’로 정했다면서 “교회와 성도들이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김남원 부장 one@onnuri.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