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신문 제1041호 2015년 3월 26일
3월 16일 사회선교사역자 모임
지난 3월 16일(월) 온누리교회 “낮은 곳 더 낮은 곳으로” 실천을 위한 모임이있었다. 이날 모임에는 서빙고, 양재 온누리교회 소속 공동체담당장로,총무 및사회선교 사역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 배홍일 목사(사회선교 담당)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사회선교적 역할과 실천을 강조했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세워진 주님의 몸이고,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 보냄 받은 선교사입니다. 한국교회는 이웃과 함께 하는 교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정진호 장로와 정운오 장로는 러빙유(Loving U)캠페인과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 실천 공약 ‘러빙유’ 캠페인
지난16일 모임에서 정진호 장로는 러빙유(Loving U) 캠페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 캠페인은 온누리교회는 올해 표어인 ‘낮은 곳, 더 낮은 곳으로’를 향하는 구체적인 실천 공약이라고 했다. 러빙유(Loving U)캠페인의 U는 Uncomfortable(불편함을 낮아짐의 시작으로 보고 감수하기), Unfamiliar(익숙함을 포기하고 낯선 이들에게 다가가 관계 맺기), Unsafe(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기 위해 나의 안전지대를 벗어나기)을 뜻한다.
러빙유 캠페인은 개인 실천, 교회 실천, 공동체 실천으로 나눠진다. 개인 실천 캠페인은 음식 안 남기기, 교회 올 때 대중교통 이용하기, 만나는 사람들에게 먼저 인사하기, 지역사회 자원봉사기관 찾아가기, 소외된 이웃과 관계 맺기, 어려운 사람들 빚 줄여주기, 필요 이상의 유산 안 물려주기 등이다.
교회 실천 캠페인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 가지씩 진행된다. 3월은 먼저 인사하기, 4월 교회에 차 안 가져오기, 5월 텀블러(개인컵)휴대하기, 6월 이웃집 찾아가기, 7~8월 여름 아웃리치 및 소외된 이웃 찾아가기 등이다.
공동체 실천 캠페인은 한 다락방 한 사역(지역 내 도움 필요한 이웃과 관계 맺기, 지역 환경개선참여)과 순 자발적 참여(가까운 소외 이웃 품고 돌보기, 통일을 위한 중보, 이웃사랑 실천 및환경/인권/경제/정의 관련 세미나 참여 등)가 있다.
4월 12일은 교회에 차 안 가져 오는 날
오는 4월 12일(주일)은 ‘Loving U Day’다. 이날 대대적으로 온누리교회 전교인이 교회에 차 안 가지고 오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 캠페인은 단순히 교회에 차를 가지고 오지 않는 행위를 뛰어넘어 모든 성도가 하나 되어 ‘낮은 곳 더 낮은 곳으로’으로 한걸음 다가가는 의미가 있다. 당일 서빙고 이천만광장, 양재 캠퍼스 주차장에 성도들의 실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역들을 소개하는 테이블 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모든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문의: 02-3215-3434, 3436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